> 네트워크 유량(Network Flow) 안녕하세요. 그래프에 대해서 1차적으로 쓸 내용 중에서는 마지막 개념에 달했습니다. 그런데 마지막 개념이기는 한데, 이 개념 한 부류를 설명하는 데 또 글을 엄청 써야 할 것 같네요. 그만큼 중요한 개념입니다. 최단 경로만큼이나... 아니 어쩌면 더... 최단 경로 알고리즘의 경우는 자료구조 수업 때 먼저 접하는 것도 있고, 최단경로가 무엇인가 하는 개념도 기초적인 편이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(알고리즘 자체는) 이번에 소개하려 하는 네트워크 유량(network flow)이란 개념은 상대적으로 생소합니다. 그래프의 간선에 거리, 시간이나 가중치, 즉 cost 대신에 용량(capacity)이라는 개념이 추가됩니다. 이제 두 정점 u, v를 잇는 간선 (u, v)..